복지부-식약처, 냉장고 위생관리 캠페인 전개
김지혜
| 2016-09-14 22:55:51
시사투데이 김지혜 기자] 보건복지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영양사협회와 함께 추석을 전후해 가정 내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냉장고 위생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최근 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이어지고 음식을 미리 만들어 놓는 추석을 계기로 가정의 냉장고 안 음식에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유해세균이 많이 생길 수 있음을 알리고 국민 식생활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가정의 냉장고 관리 요령으로 우선 식품 포장 용기의 유통기한 또는 소비기한 확인하기, 상하거나 오래된 음식·식재료 과감히 버리기, 유통기한 또는 소비기한이 지났거나 변질된 음식은 아까워 말고 버리기, 한 번 개봉한 식품은 가급적 빨리 먹고 남은 음식은 밀폐해 냉장 보관하기 등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 캠페인을 통해 선선해진 날씨에 방심하기 쉬운 가정 내 냉장고 관리와 음식·식재료 보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전국 보건소와 학교 영양(교)사 등을 통해 확산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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