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잃은 청춘을 위한 연극 ‘와타나베 공주님’ 10월 8일 개막!

조수현

| 2016-10-04 09:03:13

와타나베공주님

시사투데이 조수현기자] 꿈을 잃은 청춘을 위한 연극 ‘와타나베 공주님(연출 장봉태)’이 대학로 소극장 축제에서 10월 8일 개막한다.

​연극 ‘와타나베 공주님’은 액션 스타를 꿈꾸는 김원과 말도 안 되는 퍼포먼스를 하며 무일푼으로 김원에게 얹혀살고 있는 봉창 앞에 ‘와타나베 히로코’라는 여인을 찾는 일본인 야쿠자가 들이닥치고, 4년전 떠난 여자친구 영심과 그녀를 똑닮은 순심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제작진은 “가르치거나 되도 않는 위로하려 애쓰지 않을 것이다. 마음껏 웃을 수 있는 그런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라고 하며 “생각하지 않고 웃게 만드는, 말 그대로 코미디를 위한 코미디, 웃음을 위한 웃음을 선사하고자 한다”라고 작품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본격 병맛 로맨스를 빙자한 청춘액션블록버스터”라는 글귀로 유쾌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하는 연극 ‘와타나베 공주님’은 현재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10월 7일까지 조기 예매시 7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컬처마인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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