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의 차세대 에이스' 이민지, 세계랭킹 15위로 '껑충'
박미라
| 2016-10-25 17:36:11
지난주 17위보다 두 계단 올라, 김해림 51위·전미정 68위로
호주교포 이민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자 골프의 차세대 에이스' 호주교포 이민지(20·하나금융그룹)가 여자골프 세계 랭킹 15위에 랭크됐다.
지난 23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 끝난 LPGA 투어 블루베이에서 우승한 이민지는 24일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7위보다 두 계단 오른 15위에 자리했다.
이민지는 이 대회에서 개인 통산 3승째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전인지(22·하이트진로) 등 1위부터 10위까지 순서는 변화가 없었다.
같은 날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김해림(27·롯데)이 67위에서 51위로 껑충 뛰었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한국인 최다승(24승) 기록을 세운 전미정(34)은 84위에서 68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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