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활성화와 국민건강증진 도모에 박차
김애영
| 2016-11-08 17:58:07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지난 10월 30일 한국선진문화체육연합(SAKA/Sport&Art Korean Assoiation)이 주관한 제25차 서울 세계생활체육연맹 총회 조직위원회(Seoul TAFISA World Congress Organizing Committee 2017) 준비모임이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다.
이는 오는 2017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5차 세계 생활체육연맹 총회(이하 “총회”)의 준비와 함께 운영의 효율적 수행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 인류 평화,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다.
이날 독일, 일본, 이스라엘, 네덜란드, 한국 등 각국의 위원들이 모인자리에서 25인의 준비위원 가운데 전통문화놀이협회 조혜란 대표가 조직위원회 위원 위촉장을 받았다.
조 대표는 그 동안 전통놀이 보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7년간의 연구 끝에 전통놀이 ‘호렁지기’를 개발해 올해 5월부터 국문화원연합회·서초문화원·서울한강사업본부·전남농업박물관 등의 행사 및 무안연꽃축제 등 국내행사와 SAKA, TAFISA와 함께 한 2016세계생활체육대회 등에서 국내·외 전통놀이의 보급화를 이뤄낸 바 있다.
2017년 11월에 있는 서울 총회에 준비위원으로서 동참할 조 대표는 50년만에 처음으로 타피사(TAFISA) ‘개혁’을 위한 방안(사무행정, 프로그램, 관리시스템, 조직 관련)들을 구체화 시킬 전망이다.
조 대표는 “이번 세계생활체육대회에서 선보인 호렁지기에 대한 관심과 보급에 함께 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는 호렁지기를 TAFISA의 정식종목으로 등록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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