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깃든 장애음악인과 꽃차 문화인의 '행복 나눔 바자회' 열린다
이윤재
| 2016-12-05 17:51:19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사)꽃차문화진흥협회(회장 송희자)는 2016년 12월 10일(토요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꽃처럼 아름답고 꽃차처럼 향기롭게”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음악인과 꽃차문화인의 행복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꽃차문화진흥협회Flower Tea Culture Promotion Association, 이하 FTCPA)는 꽃을 소재로 차(茶)를 만드는 과정을 교육하고, 원료공급, 제다과정을 통한 제품생산, 다양한 마케팅을 활용한 유통을 확대하면서 문화 활동까지 폭넓게 전개해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 도약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해마다 개최되는 FTCPA 송년회는 꽃차마이스터 수료식과 함께 그간의 고통과 인내, 기쁨과 행복 등을 다독이며 응원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돼 왔다. 그러나 올해는 장애인음악지원단체 ‘아트위캔’과의 소중한 만남을 토대로 발달장애음악인들의 마음을 꽃을 통해 치유하고 꽃차문화인들은 음악을 소재로 정신적인 치유의 기회로 삼아 꿈과 희망을 실천하는 색다른 행사로 금번 송년회를 계획하고 있다.
송희자 회장은 “금번 행사는 장애음악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는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바자행사에서는 꽃차마이스터 참가자 전원의 10000원 기부를 시작으로 모인 수익금을 장애음악인들의 직업기회와 꽃차마이스터들의 일자리창출 도모에 지원해 새로운 희망이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금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바자회,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송년행사가 이어진다. 앞으로 FTCPA은 『꽃처럼 아름답고 꽃차처럼 향기롭게』자연과학의 발전뿐아니라 인류사회의 교류로 승화시켜 더욱 폭넓게 확대시켜 힘들고 어려운 이웃간에 서로 아끼고 치유하는 사랑 인간애로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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