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 제작·수입·판매 화물·승합자동차 리콜 실시
김애영
| 2016-12-21 10:43:12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주),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제작·수입·판매한 화물·승합·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지엠(주)에서 제작·판매한 라보·다마스 화물·승합자동차의 경우 퓨즈 박스 내 액상 솔레노이드 밸브 관련 릴레이(계전기) 회로의 손상으로 연료 공급이 차단될 경우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11월 24일부터 2016년 11월 21일까지 제작된 라보·다마스 화물·승합자동차 8,532대다.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21일부터 한국지엠(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판매한 익스플로러(Explorer) 승용자동차는 리어 서스펜션 토우 링크의 용접 불량으로 금이 갈 경우 조향 제어가 안 돼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1월 17일부터 2014년 5월 31일까지 제작된 Explorer 승용자동차 489대다.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30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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