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까지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 150명 선정
김태현
| 2017-03-06 10:43:25
이번에 선정되는 150명의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는 거주지 인근의 공공급속충전소 1곳을 전담해 관리한다. 주 1회 이상 지정된 충전소를 방문해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간단한 관리업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고장, 파손 등 전문적인 보수가 필요한 경우 공공급속충전소 운영·관리기관인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의뢰해 신속한 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충전소 지킴이 신청은 환경부 통합포털(www.ev.or.kr)에 게재된 양식에 따라 3월 31일까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담당자 이메일(hmlee@ae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로 임명되면 활동기간 동안 환경부에서 설치한 급속충전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간 20만 원 상당의 충전쿠폰을 받는다.
앞서 환경부는 3월 4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 열린 전기차 유저포럼에서 20명의 충전소 지킴이를 1차로 임명했고 나머지 130명은 신청자 중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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