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삼성 라이온즈, 코칭스태프 개편하며 '심기일전'

박미라

| 2017-04-28 14:27:53

김종훈·박진만 코치 1군으로 이동 지난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11대 6으로 승리한 삼성 선수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최하위 삼성 라이온즈가 코칭스태프를 개편하며 변화를 꾀했다.

삼성은 28일 "퓨처스팀 2군 타격 파트를 책임져 온 김종훈 코치가 1군 타격코치, 퓨처스팀에서 2군 수비를 담당해 온 박진만 코치가 1군으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신동주 타격코치와 이윤효 수비코치가 퓨처스팀을 지도한다.

현재 삼성은 3승 18패 2무의 처참한 성적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19일 잠실 두산전부터 전날 광주 KIA전까지 7연패를 당했다.

팀 타율에서 0.249에 머물러 있고, 실책도 16개로 적지 않다.

1군 내에서도 보직이 바뀐다. 김재걸 1루 주루코치가 3루 작전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김호 3루 작전코치가 1루 주루코치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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