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대상 드론 활용 '3차원 하천 모델링 경진대회'

이해옥

| 2017-06-07 10:37:32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해옥 기자] 국토교통부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천분야 드론활용 기술을 배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3차원 하천 모델링 경진대회‘를 6월 7일부터 7월 28일까지 개최한다.

본 대회는 드론을 활용한 측량에 관심 있는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대상으로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하천의 지형변화 모니터링, 하천관리와 보전, 수질관리과 생태 보전 등으로 드론을 활용해 하천을 촬영하고 이를 3차원 모델 결과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서와 성과물을 접수받아 평가위원의 심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입상자 또는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1팀은 국토교통부장관 상장과 상금 250만원, 우수상 1팀은 상금 150만원, 장려상 2팀은 각 상금 5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하천분야 드론활용의 가능성을 인식하고 하천분야 신기술 활용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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