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맨유 레전드' 박지성, 이번엔 FC바르셀로나 상대한다
박미라
| 2017-06-13 18:32:35
지난 5일 마이클 캐릭 자선경기에 이어 또 한 번의 레전드 경기 출전
마이클 캐릭 자선경기에 출전한 박지성(사진=맨유 홈페이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지난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자격으로 마이클 캐릭의 자선경기에 출전에 이어 이번에는 FC바르셀로나를 상대한다.
바르셀로나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일 스페인 누 캄프에서 열리는 바르셀로나와 맨유 레전드 매치의 출전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박지성은 맨유팀의 일원으로 그라운드에 선다.
지난 5일 맨유 홈 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마이클 캐릭 자선경기에 이어 또 한 번의 레전드 경기 출전이다. 당시 박지성은 현역 시절 못지 않은 활동량을 뽐내며 풀타임을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박지성 뿐 아니라 미카엘 실버스트레, 드와이트 요크,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등이 맨유 유니폼을 입고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바르셀로나 레전드팀은 '외계인' 호나우지뉴가 중심을 잡는다. 에드가 다비즈, 후안 카를로스 등도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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