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등 사회복지 채용정보 '워크넷'에서 확인

정미라

| 2017-09-06 09:46:27

고용노동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앞으로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에서도 사회복지사, 언어치료사 등의 사회복지 채용정보를 알 수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www.work.go.kr)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www.w4c.go.kr)과 일자리정보 연계를 시작했다.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은 아동시설,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통합업무관리시스템으로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일자리정보 연계를 통해 사회복지사, 언어치료사, 아동센터 생활지도원,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기타 요양시설 직원 등 하루 평균 120여건의 사회복지일자리를 제공하게 됐다.

워크넷은 구직자들이 워크넷 사이트 한 곳에서 다양한 일자리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지난 2011년 7월부터 민간취업포털과 공공일자리정보망의 일자리정보 연계 통합을 추진해 왔다. 잡코리아, 사람인, 커리어 등 민간취업포털은 물론 나라일터, 알리오,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일자리정보까지 총 31개의 기관과 연계해 하루 평균 약 15만 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의료, IT와 같은 전문 업계 일자리 정보 연계까지 추진하고 있다.

고용정보원 측은 “향후 중소기업일자리, 게임업종 일자리 등의 특화 일자리서비스를 연계해 구직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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