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레전드' 이동국, 2018 7라운드 MVP

박미라

| 2018-04-18 19:04:45

K리그 통산 개인 최다 득점 기록 보유, 연일 기록행진 이어가는 중 지난 3월1일 오후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2018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경기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K리그 레전드' 이동국(전북)이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동국은 지난 14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7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했다. 후반 13분 전남 최재현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후반 추가시간 이용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넣어 멀티골을 기록했다. 덕분에 전북은 전남을 3-0으로 완파했다.

K리그 통산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이동국은 205·206골을 연달아 넣어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이동국과 레오가말류(포항)가 뽑혔다. 이재성(전북)-김종우(수원)-이창민(제주)-로페즈(전북)가 미드필드진을 형성했고, 이용(전북)-김민재(전북)-김진혁(대구)-강상우(포항)가 4백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 골키퍼의 영예는 조현우(대구)에게 돌아갔다.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 7라운드 MVP로는 성남 서보민이 선정됐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