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과 생태보전 창의적 그림 표현 '2018봄을 그리다'
이지혜
| 2018-04-20 11:01:41
[시사투데이 이지혜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8 봄을 그리다’ 생태그림대회를 4월 21일부터 5월 13일까지 국립생태원 야외공간에서 개최한다.
생태그림대회는 생명사랑과 생태보전을 주제로 어른의 도움 없이 본인의 생각과 힘으로 그린 작품이어야 한다. 참가 부문은 유치부(만3세~5세), 초등저학년부(1~3학년), 초등고학년부(4~6학년)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심사는 국립생태원의 1차 내부 평가를 거쳐 전문심사위원 3명이 2차로 평가하며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활용성 등의 평가기준을 토대로 선발된다. 올해는 환경부 장관상과 국립생태원장상 외에 서천군수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등 48명에게 상장과 총 201만 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7월 25일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국립생태원에 유료(대인 5,000원, 소인 2,000원)로 입장해 에코리움 입구에서 참가자로 등록한 후 배부받은 8절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고 접수당일 오후 5시 30분까지 접수처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앙루러 생태그림대회는 생태원에 전시된 세계기후별 동·식물과 생태계에 대한 즐거운 체험을 경험하고 이를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행사다.
지난해 2017년 4월 처음 개최한 생태그림대회는 유치부 1,273명, 초등부 1,278명 등 총 2,551명이 참가했다. 수상작품 34점을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1층에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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