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전국 40개 국립자연휴양림 무료

김태현

| 2018-04-23 13:53:59

국립백운산산자연휴양림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사진(음악회)

[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 40개 국립자연휴양림을 무료로 여행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 40개 모든 국립자연휴양림의 입장료를 면제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참여 기관에서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무료입장은 ‘문화가 있는 날’에 각종 산림문화체험, 산책, 등산 등을 위해 국립자연휴양림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주차료, 숙박, 야영장 등 시설사용료는 별도로 지불해야한다.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여름철 성수기에는 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 아세안자연휴양림(경기 양주),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충북 보은) 등 9개 휴양림에서 문체부가 추진하는 ‘청춘마이크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산림문화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 마술공연 등 청년예술가들의 문화공연을 휴양림 숲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휴식과 건강, 문화 활동의 최고의 장소인 국립자연휴양림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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