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장난감 보관창고서 불…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박미라

| 2018-05-09 18:28:01

9일 오후 3시25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의 장난감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하고 있다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9일 오후 3시25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동의 장난감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다. 창고 안에 있던 5명은 스스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철골조 건물 5개동 1150㎡를 태우고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21분께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2대와 장비 35대, 소방인력 87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다 불길이 잡히면서 1단계로 대응 수위를 낮췄다.

소방 관계자는 "창고 내부에 인화성 물건이 많이 불을 완전히 끄는 데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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