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2경기 연속 출루…3타수 무안타 1볼넷

박미라

| 2018-06-07 18:29:48

연속 안타는 12경기로 마감, 시즌 타율 0.263↓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36)가 22경기 연속으로 출루했다.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2경기 연속 출루는 이어갔지만, 연속 경기 안타는 12경기에서 멈췄다. 시즌 타율은 0.263으로 낮아졌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대니얼 멩덴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냈다.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는 출루에 실패했다. 삼진을 2개나 당하는 등 세 차례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8-2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텍사스는 27승37패를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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