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사연 암예방 홍보대사 위촉

김태현

| 2018-06-18 10:47:54

암검진 홍보영상 ‘밥 잘 먹는 그냥 누나’ 주요장면

[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가수 노사연, 개그맨 김재우, 요리사 오세득 씨가 암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보건복지부는 요리사 오세득 씨, 가수 노사연 씨, 개그맨 김재우 씨를 ‘2018 암예방 캠페인’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복지부는 지난해부터는 암예방수칙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건강식습관, 암검진, 운동, 금주 등 분야를 정해 각각 홍보대사를 선정한 후 함께 암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건강식습관’은 요리사 오세득 씨, ‘암검진’은 가수 노사연 씨, ‘운동’은 개그맨 김재우 씨를 각 분야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 중 가장 먼저 활동을 시작한 노사연 씨는 남편 이무송 씨와 함께 인기 드라마를 패러디한 암검진 홍보영상 ‘밥 잘 먹는 그냥 누나’에 출연했다. 이 영상은 인터넷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세득 씨와 김재우 씨도 참여형 오프라인 행사를 포함해서 포스터와 영상 촬영, 건강 관련 콘텐츠 제작 등을 준비하고 있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우리나라에서 암은 흔하게 발생하지만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다. 암을 예방하는 것이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작은 것에서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 보자”고 했다.

아울러 노사연씨가 출연한 암검진 홍보영상 ‘밥 잘 먹는 그냥 누나’를 비롯해 암예방 관련 콘텐츠와 홍보대사별 주요 활동 사항은 암예방 캠페인 사이트(anti-cancer.kr)에서 곧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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