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립유치원 신규교사 1,018명 선발

노승희

| 2018-09-13 12:21:45

2019학년도 공립유치원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 발표 교육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노승희 기자] 올해 공립유치원 교사 1,018명을 신규로 선발한다.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3일 각 시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정했다.

오는 11월 10일 각 시도교육청별로 치러질 2019학년도 공립유치원교사 임용시험 신규선발 규모는 1,018명으로 지난 6월 사전예고 인원인 499명의 2배 수준이다.

교육부는 유아교육의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출발선 단계의 균등한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공립유치원 확대와 유치원 정규교사 확충을 추진해 왔다.

최근 5년간 유치원 정규교사 선발인원은 2013년 424명, 2014년 659명, 2015년 739명, 2016년 638명, 지난해 1,460명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유치원 교사 정원 800명을 추가 확보해 정원 부족으로 기간제교사로 운영했던 유치원 학급의 정원 외 기간제교사를 해소했다.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공립유치원 교사를 100% 정규교원 정원으로 확보해 유아교육활동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할 방침이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