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학교로’ 사립유치원 등록 56.5% 참여
김태현
| 2018-11-16 12:16:01
내년 시·도교육청별 사립유치원 참여 의무화 조례 추진
교육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사립유치원 4,089개원 중 2,312개(56.5%)가 ‘처음학교로’ 등록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유치원 온라인 입학시스템인 ‘처음학교로’에 대한 학부모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립유치원 등록기간을 당초 10월 31일에서 11월 15일 까지 연장한 바 있다.
10월 31일 기준 참여 등록한 사립유치원은 1,265개(30.9%)였으나 11월 15일 기준 2,312개(56.5%)로 1,047개가 증가했다.
한편, 국공립유치원은 4,776개원 중 4,775개(99.8%)가 참여 등록을 완료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내년부터 모든 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를 의무화 하는 등 유치원 입학과 관련한 시도 조례 제정을 확대해 학부모의 입학 편의와 입학 절차의 공정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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