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승학산 5부 능선 3곳서 동시 '불'…2시간 만에 진화

박미라

| 2019-02-26 18:55:01

26일 낮 12시 29분께 부산 사하구 승학산 5부 능선 3곳에서 동시에 불이 났다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26일 낮 12시 29분께 부산 사하구 승학산 5부 능선 3곳에서 동시에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 및 산림청 헬기 8대와 소방장비 27대를 비롯해 소방대원 85명과 사하구청 직원 50원, 경찰 2개 중대(150여 명) 등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불은 임야 2.1㏊와 소나무와 잡목 등 200여 그루를 태워 15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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