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3·1운동 100주년 기념 교육기반 활성화 추진

이지혜

| 2019-02-28 12:33:05

교육주간 운영, 계기수업 활용 교육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지혜 기자] 교육부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3·1운동 및 임시정부 정신을 배우고 계승할 수 있도록 교육기반 활성화 계획을 추진한다.

이는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의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는데 학생들이 주역이 되도록 지원하려는 것이다.

‘3·​1운동 100주년’ 교육주간을 운영하고 계기수업을 활용해 3·​1운동과 임시정부 정신을 계승하도록 했다. 교육주간은 학교 실정에 맞추어 3·​1절부터 4월 11일 임시정부수립일 주간 사이에 자율적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3·1운동 기념사업과 관련해 개발되는 다양한 교육 자료는 단위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3·​1운동 100주년 위원회가 제공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 자료를 시·도교육청에 안내해 학교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한다.

유은혜 부총리는 “미래 100년 우리나라의 교육에 독립선언문에 담긴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가 실현되도록 민주시민 교육, 새로운 학교문화 조성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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