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적발 현직 경찰관, 극단적 선택

박미라

| 2019-03-21 18:20:01

경찰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음주운전이 적발됐던 현직 경찰관이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21일 오전 8시10분께 강동구에 있는 한 아파트 내 계단에서 현직 경찰관 A경위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위는 전날인 20일 음주 단속에 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구체적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A경위 사망과 음주운전 적발의 관련성도 확인할 방침이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