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출발' 김시우, 발레로 텍사스 오픈 1위 발진…6언더파
박미라
| 2019-04-05 16:41:08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 기록, 단독 1위
김시우가 4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AT&T 오크스 CC에서 열린 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1R에서 경기하고 있다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출발이 좋다.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시우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있는 TPC 샌안토니오 AT&T 오크스 코스(파72·752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 단독 1위로 출발했다.
5언더파를 기록한 J T 포스턴, 브라이언 스튜어드(이상 미국) 등 4명의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차로 따돌렸다.
김시우는 이날 2개의 보기를 범했지만 8개의 버디를 낚으면서 타수를 줄였다. 18번 홀에서는 벙커에 공을 빠뜨리고도 버디를 낚았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직전에 열리는 대회다. 사실상 마스터스 대회의 리허설이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11일부터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김시우는 이미 마스터스 참가 자격을 확보했다.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020년 대회까지 출전권을 얻은 상태다. 이번 마스터스에는 한국인 가운데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안병훈과 이경훈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17위로 출발했고 강성훈은 2언더파로 공동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루키 임성재와 베테랑 최경주는 1오버파를 기록, 공동 99위로 저조했다.
김시우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있는 TPC 샌안토니오 AT&T 오크스 코스(파72·752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 단독 1위로 출발했다.
5언더파를 기록한 J T 포스턴, 브라이언 스튜어드(이상 미국) 등 4명의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차로 따돌렸다.
김시우는 이날 2개의 보기를 범했지만 8개의 버디를 낚으면서 타수를 줄였다. 18번 홀에서는 벙커에 공을 빠뜨리고도 버디를 낚았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직전에 열리는 대회다. 사실상 마스터스 대회의 리허설이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11일부터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김시우는 이미 마스터스 참가 자격을 확보했다.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020년 대회까지 출전권을 얻은 상태다. 이번 마스터스에는 한국인 가운데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안병훈과 이경훈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17위로 출발했고 강성훈은 2언더파로 공동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루키 임성재와 베테랑 최경주는 1오버파를 기록, 공동 99위로 저조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