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원, 여성인재 발굴 및 확충을 위한 창업중소기업 대표자 간담회 개최

김애영

| 2019-07-15 18:43:02

15일 양평원은 여성인재 발굴 및 확충을 위한 창업중소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 이하 양평원)은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업·중소기업인 분야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해 창업 및 중소기업 경영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여성인재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기술기반 벤처기업·​사회적기업 등의 창업에 여성들의 진출 및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해당 분야의 여성 대표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말 기준 정부의 ‘산업·​자원·​특허’ 분야 여성인재풀에는 총 6,830명이 등재되어 있으나, 산업 및 중소벤처기업 관련 정부 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율 확대를 위해 관련 분야 여성인재 현황 파악 및 추가 발굴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유관기관·​단체 및 커뮤니티의 대표자가 모여, 여성인재풀 내 여성 창업가 및 중소기업인 확충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과 여성인재풀의 활용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의준 상근부회장을 비롯하여, 한국여성발명협회 지현 부회장, 한국여성벤처협회 윤미옥 수석부회장, IT여성기업인협회 박유경 부회장, 스타트업 여성들의 일과 삶 김지영 대표 등 관련 분야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여성인재 발굴·​활용을 위한 체계적 실천방안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원 관계자는 “창업 및 중소기업 경영 등 여성의 경제활동이 보다 활발해지면, 사회 전 분야에서 여성의 의사결정력이 높아져 여성 대표성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를 위한 관련 기관·​단체 및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동참과 연대가 필요하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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