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생 첫 선발…장학증서 수여

전해원

| 2019-07-26 10:04:34

유은혜 교육부 장관, 제1기 꿈사다리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 교육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6일 오후 2시 삼육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2019년 제1기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교육의 희망사다리 기능 강화를 위해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의 재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을 선발해 대학 단계까지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이다.

올해 장학생은 학교 추천, 서류심사, 심층평가 등을 거쳐 1,500명을 선발해 장학금과 1대 1 지도, 진로 체험 활동, 진로 상담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개회식과 멘토-멘티 안내교육, 그리고 명사 강연과 문화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장학생들이 선서문을 낭독하는 장학증서 수여식과 멘토 위촉식, 장학금 카드 수여식이 진행된다. 이후 장학생과 멘토가 함께하는 안내교육을 통해 서로 유대감을 형성하고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고취시키는 명사 강연과 문화 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을 통해 학생들이 제1기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생으로서의 자신감을 가지고 어디서나 당당하게 학업을 이어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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