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갈고 닦은 기량 펼치는 '직업기능대회' 개막
이지연
sg | 2019-10-01 12:40:53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
교육부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제48회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가 1, 2일 이틀 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196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8회를 맞았다. 감각·지체장애(시각·청각·지체) 영역과 발달장애(지적, 정서·행동, 자폐성) 영역으로 나누어 격년으로 개최한다.
올해는 발달장애영역의 2개 분과 가죽공예, 과학상자조립, 다과요리, 제품포장 등 12개 종목에 시·도 예선전을 거친 222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각자의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게 되며 참가학생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도록 모두에게 대회장상을 수여한다.
입상작 중 최고의 작품 1편은 대상인 국무총리상이, 각 종목별 최우수작 12편은 교육부장관상과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28개의 직업 및 문화 체험부스와 자율주행체험·드론체험·5G 스포츠체험 등 신기술체험관과 진로·직업 상담공간 등 다채로운 체험의 장도 이번 대회에 마련된다.
체험활동은 1일 10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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