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 등 17개국에서 우리 수산물 홍보…'2019 KGW' 운영

정유진

sg | 2019-11-01 09:50:03

K‧SEAFOOD Global Weeks 홍보물

[시사투데이 정유진 기자] 해양수산부는 2일(토)부터 17일(일)까지 미국, 중국, 일본 등 17개국에서 한국 수산식품 집중 홍보기간인 ‘케이 씨푸드 세계 주간(K·SEAFOOD Global Weeks, 이하 2019 KGW)’을 운영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행사에는 총 17개국, 380여개소의 현지 온·오프라인 매장이 참여한다. 이 기간 동안 참치, 김, 전복, 굴, 어묵 등 다양한 한국 수산식품에 대한 할인과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미국 아마존(Amazon), 중국 타오바오(Taobao), 태국 소피(Shopee) 등 현지 온라인 매장과 연계한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미국 푸드바자(Food Bazaar), 베트남 쿱마트(Coop Mart)와 같은 현지 대형매장을 통해 한국 수산식품 입점, 판매, 시식 등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중국 BTV ‘식전식미(食全食美)’, 말레이시아 ‘8TV Living Delight’ 등 해외 현지방송과 태국, 베트남 등 주요공항 옥외광고를 통해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2019 KGW 기간 동안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의 유통매장과 SNS 등을 통해 한국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 ‘케이피시(K·FISH)’ 홍보대사인 윤시윤 씨가 등장하는 한국 수산물 홍보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김성희 해수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2019 KGW 행사를 통해 우수한 우리 수산물에 대한 해외 인지도가 높아지고 우리 수산물 수출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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