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 잠재력 지닌 초중고 학생 선발해 대학까지 지원
우윤화
| 2020-01-22 13:40:42
교육부-기재부-한국장학재단 꿈사다리 장학사업 협약 체결
교육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우윤화 기자] 교육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한국장학재단은 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층 우수 중·고등학생들이 걱정 없이 자신의 꿈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장학사업 운영을 위해 4년 간 원금 보전성 기금 3,500억 원을 출연한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중·고등단계와 대학단계로 나눠 지원하던 기존 장학사업과 달리 저소득층 중⸱고등학생들 중 잠재력과 역량이 있는 학생을 선발해 대학단계까지 지원한다.
장학금은 매월 중학생은 25만원, 고등학생은 35만원 그리고 대학생은 45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매달 장학금과 함께 1대 1 멘토·멘토링 캠프, 진로 컨설팅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이번 협약식으로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장학생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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