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174개 '국민안심병원' 지정

정명웅

| 2020-02-28 12:44:59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28일 현재 174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운영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민들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고 있다.

국민안심병원은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들을 위한 병원으로 병원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한다.

전국적으로 18개 상급종합병원, 127개 종합병원, 29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 운영을 신청했다. 지정을 신청한 174개 병원은 모두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을 운영한다. 이 중 131개소는 검체채취가 가능한 선별진료소를, 76개소는 호흡기환자 전용 입원실을 병행해 운영한다.

국민안심병원은 보건복지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ncov.mohw.go.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또는 대한병원협회(www.kha.or.kr) 누리집 등을 통해 해당 의료기관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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