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행 여객기 사전 발열검사 실시

정명웅

| 2020-03-10 11:40:18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오는 11일 자정부터 태국행 노선 탑승 승객에 대해 발열검사가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태국 측의 공식적인 요청에 따라 탑승직전 게이트에서 발열검사를 실시하도록 항공사측에 요청했다.

현재 한국발 태국노선에 취항 중인 모든 항공사를 대상으로 탑승구에서 발열 37.5℃ 이상이 확인되는 경우 탑승이 거부될 수 있다.

국토부 신윤근 국제항공과장은 “태국행 노선에서의 ‘출국 전 발열체크’는 우리 국민의 국가 간 항공이동 편의를 지속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며 “출국 시 발열체크로 인해 추가적인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니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하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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