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19억원 지원

이한별

| 2020-03-18 11:41:47

특별재난지역 대구⸱경북 각각 141억 원 지원 행안부 이미지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19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재난안전특교세는 대구·경북 각 141억, 서울·경기 각 29억, 부산 24억, 충남 21억, 경남 19억, 인천 16억, 세종·강원·충북 각 13억, 광주·대전·울산 각 11억, 전북·전남·제주 각 9억이 지원된다.

이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고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 활동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 조치다.

특히 대구와 경북 경산, 청도, 봉화에 감염병 재난으로는 처음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됨에 따라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구⸱경북에는 각각 141억 원이 지원된다.

행안부 진영 장관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등 코로나19 극복에 필요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앞으로도 신속하고 과감하게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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