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회 57.5% 예배 중단 또는 온라인 예배 전환
이윤재
| 2020-03-23 11:39:30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22일 교회의 방역수칙 준수 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국의 교회 4만5,420개소 중 2만6,104개소(57.5%)는 예배를 중단하거나 온라인 예배로 전환한 것을 확인했다.
나머지 예배를 진행한 곳은 대부분 방역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방역수칙 준수현황이 다소 미흡한 3,185곳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진행했다.
정세균 본부장은 “15일간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현장의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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