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협회, 최고 챔피언 뽑는다…SK렌터카 위너스 챔피언십 개최

박미라

| 2020-05-15 18:32:24

2019-2020시즌 PBA 투어 국내 우승자 및 LPBA 투어 상금 랭킹 상위 6위 중 챔피언은? 강동궁 선수가 지난 20일 오후 경기 고양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프로당구 PBA투어 6차대회 SK렌트카 PBA-LPBA 챔피언십 대회에서 사파타(스페인) 선수를 세트스코어 4-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 기뻐하고 있다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새로운 시즌에 돌입하기에 앞서, 프로당구협회(PBA)가 2019-2020시즌 PBA 투어 국내 우승자 및 LPBA 투어 상금 랭킹 상위 6위 중 최고의 챔피언을 뽑는 'SK렌터카 위너스 챔피언십' 이벤트 매치를 펼친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빌리어즈TV 스튜디오에서 개최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남자부 PBA 투어 국내 우승자인 신정주(신한금융투자 PBA 챔피언십 우승자), 최원준(3차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우승자), 강동궁(SK렌터카 PBA 챔피언십 우승자), 김병호(7차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우승자) 등 총 4명이 출전한다.

남자부 4강은 5세트제, 결승전은 7세트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자부는 LPBA 투어 우승자를 포함해 상금랭킹 상위 6위 내 선수인 임정숙(LPBA랭킹 1위), 이미래(2위), 김갑선(3위), 강지은(4위), 김가영(5위), 서한솔(6위)이 참가한다.

여자부 경기는 랭킹 1, 2위인 임정숙과 이미래가 부전승으로 바로 준결승에 진출하며, 8강과 준결승전은 3세트제, 결승전은 5세트제로 진행된다.

SK렌터카 위너스 챔피언십 이벤트 매치는 전 경기가 빌리어즈TV 유투브 채널과 PBA 네이버 채널을 통해 19일부터 20일까지 전 경기가 생중계 된다. 빌리어즈TV에서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매일 밤 10시부터 2경기씩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7월6일부터 10일까지 'PBA-LPBA투어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2020-2021시즌 일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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