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사 입주 조달청 직원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윤재
| 2020-07-08 14:26:12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정부청사관리본부는 8일 대전청사 3동 6층에 입주해 있는 조달청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은 2일 전인 6일 저녁 발열증상이 있어 즉시 자가격리 후 7일 검사를 실시해 8일 오늘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청사관리소는 입주기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같은 사무실 직원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해당 사무실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했다.
식당, 비상계단, 엘리베이터, 로비 등 공용 공간과 주요 이동 동선에 대한 소독을 완료한 상태다. 또한 해당직원의 이동동선을 고려해 대전청사 3동 19층 구내식당, 지하1층 청사약국, 1층 커피숍은 잠정 폐쇄했다.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팀는 추가적으로 현장조치와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청사관리소에서도 청사 내 CCTV 등을 통해 해당직원의 동선을 확인하고 해당 기관과 협조해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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