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로나19 확산..유·초·중 학교밀집도 3분의 1 유지

이윤지

| 2020-08-23 15:50:25

교육분야 후속조치 발표 교육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유·초·중학교는 학교밀집도의 3분의 1이내,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유지된다.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이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교육분야 후속조치를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초·중학교는 학교밀집도의 3분의 1이내로,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다만 특수학교는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하되 지역이나 학교여건에 따라 결정하도록 했다. 농산어촌 소재 학교도 지역방역당국과 협의해 밀집도 조치를 완화할 수 있다.

앞서 수도권 지역은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가 8월 16일부터 9월 11일까지 시행 중이다. ​

이번 조치는 단위학교 준비와 학부모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6일부터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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