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49만3,433명 지원..지난해 보다 5만5,301명 감소
박지영
| 2020-09-21 13:24:05
[시사투데이 박지영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지난해보다 5만5,301명이 감소한 49만3,433명이 응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2월 3일 실시되는 2021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응시원소 접수 마감 결과 올해 수능은 전년 대비 5만5,301명이 감소한 49만3,433명이 지원했다. 자격별로는 재학생은 전년 대비 4만7,351명 감소한 34만6,673명(70.2%), 졸업생은 9,202명 감소한 13만3,069명(27.0%),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1,252명 증가한 1만3,691명(2.8%)이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2만8,009명 감소한 25만4,027명(51.5%), 여학생은 2만7,292명 감소한 23만9,406명(48.5%)이었다.
영역별로는 전체 지원자 49만3,433명 중 국어 영역 49만991명(99.5%), 수학 영역 47만1,759명(95.6%), 영어 영역 48만9,021명(99.1%), 한국사 영역 49만3,433명(100%), 탐구 영역 47만9,027명(97.1%),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7만7,174명(15.6%)이 선택했다.
수학 영역 지원자 47만1,759명 중 가형 선택자는 15만5,720명(33.0%), 나형 선택자는 31만6,039명(67.0%)이었다.
탐구 영역 지원자 47만9,027명 가운데 사회탐구 영역 지원자 26만1,887명 중 15만5,710명(59.5%)이 ‘생활과 윤리’를, 과학탐구 영역 지원자 21만1,427명 중 13만1,684명(62.3%)이 ‘생명과학Ⅰ’을 선택했다. 직업탐구 영역 지원자 5,713명 중 2,213명(38.7%)이 ‘상업 경제’를 선택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자 7만7,174명 중 5만2,443명(68.0%)이 ‘아랍어Ⅰ’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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