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별방역기간 국립공원 실내 시설 운영 중단
이윤재
| 2020-09-25 15:59:49
9월 28일~10월 11일 2주간
코로나19 예방수칙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추석 특별방역기간에 맞춰 국립공원, 국립생태원 등의 실내 시설 운영이 중단된다.
환경부는 정부가 9월 28일~10월 11일 2주간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함에 따라 환경부 소관 다중이용 국·공립시설인 국립공원,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의 실내시설을 개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8월 23일부터 운영이 중단된 전국 21개 국립공원의 생태탐방원 8개소·탐방안내소 13개소,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누리관 등은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한 10월 11일까지 실내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다만, 국립생태원 야외공간, 국립공원 탐방로·야영장 등은 현행대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제한적으로 개방된다.
이외 공영동물원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장이 권역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추석 특별방역기간 거리두기 강화방안 등을 고려해 시설 개방, 폐쇄 등 운영·관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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