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샘터' 본격 개통 강의화면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교원 간 실시간 온라인 연수를 통해 교육기술(에듀테크)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지식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실시간 화상 강의를 통해 개별 선생님들이 가진 교육기술 역량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쌍방향 온라인 지식 공유 서비스 '지식샘터'가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식샘터’는 교원의 자율적 개인 맞춤형 비대면 연수 시스템으로 기관 주도의 기존 연수 방식에서 벗어나 강사 교원이 연수의 주제, 내용, 시간 등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기반 프로그램(플랫폼), 저작도구 활용법, 교과별 교육자료 등 원격수업 상황에서 교원에게 필요한 교육기술 관련 연수를 실시간 화상강의로 진행해 현장 교사들의 참여도와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도구은 저작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저작은 텍스트나 그래픽, 음성 데이터, 디지털 영상 데이터 등 여러 가지 형태의 데이터를 1개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정리하는 작업이다.
교육부는 지난 9월 ‘지식샘터’ 서비스를 시범 개통해 시스템 안정성, 연수 효과성 등을 검증한 상태로 10월부터는 적극적으로 홍보해 활용도를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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