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첫번째 수소충전소 준공..하루 승용차 60대 충전

정명웅

| 2020-10-26 11:27:39

전국 52번째 수소충전소 구축 송천충전소 준공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전주시에 첫 번째 수소충전소가 생겼다.

환경부는 수소경제 활성화와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해 민간보조 사업으로 추진한 전주시 송천 수소충전소가 준공됐다고 26일 밝혔다.

송천충전소는 전주시에서는 처음 구축돼 운영된다. 전국에서는 52번째다. 지자체-사업자-토지소유주가 업무협약(MOU)을 맺고 토지 사용에서부터 인허가, 설치공사까지 서로 협력해 구축한 모범사례로 꼽힌다.

이 충전소는 충전용량이 1일 250kg으로 버스 12대 또는 승용차 60대 충전 가능한 규모다.​​​

홍정기 차관은 “​수소충전소는 내년 상반기 전국적으로 100기 이상이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민들이 수소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정부, 지자체, 사업자 등 기관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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