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비스 보안 강화 '금융인증서비스' 본격 가동

전해원

| 2020-11-17 11:58:41

금융결제원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금융결제원은 공인인증서비스의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보안성을 더욱 강화한 ‘금융인증서비스’가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은행으로 확대된다.

금융인증서는 17일 우리은행의 우리WON뱅킹(스마트폰뱅킹)을 시작으로 12월 10일부터 산업은행, KB국민, 수협, NH농협, 한국씨티 등 22개 은행에서 발급이 가능할 예정이다.

금융인증서비스는 고객이 불필요한 프로그램 설치 없이 금융인증서를 금융결제원의 안전한 클라우드에 보관해 고객의 PC,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 측은 “금융인증서는 한 번의 발급으로 모든 은행은 물론 신원확인이 필요한 정부 민원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 금융권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 인증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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