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자동화시스템' 기술혁신…스마트팩토리 역량 고도화 구현
김애영
| 2020-12-29 09:12:07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제품 불량률의 획기적 감소와 공정 효율성 극대화를 견인하는 제조산업의 키맨, 이젠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부각되는 기술고도화의 집약체가 바로 ‘스마트팩토리’다.
그중 핵심인 ‘로봇자동화시스템’은 현장서비스 분야에서 복잡한 고난도 작업을 수행해야하기 때문에 시스템 개발·설치부터 사후관리의 철두철미함이 관건으로 손꼽힌다.
이점에 주목한 (주)티알(대표 윤찬필, www.trsystem.kr)은 고객사 요구에 초점을 맞춘 초기 단계부터 컨설팅이 가능한 ‘원스톱시스템’을 고안하며, 스마트팩토리산업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티알은 기획단계를 시작으로 설계-개발-제작-설치-시운전 및 ‘한번 거래하면 끝까지 책임지는’ 사후관리 등 전반 과정의 체계적인 운영플랫폼을 구축해 고객사 생산성 향상의 성공파트너를 자처하고 있다.
또한 ‘산업용 로봇자동화시스템’ 및 ‘자동화 응용장비 개발’을 전문 영역으로 설정하고, ▲자동차부품 제조 라인 ▲전기차 모터 생산 라인 ▲그린에너지 베어링 검사 라인 ▲측정 자동화설비 로봇자동화 시스템 공급에 주력해 품질·기술력 증진에 만전을 기한다.
여기에 주조자동화, 조립자동화, 가공자동화, 디버링자동화, 사출자동화, 용접자동화 제조 산업용 로봇 등 첨단 기술·응용장비를 마련해 탁월한 생산시스템 역량을 완성시켰다.
덕분에 LG전자, 두산인프라코어, GS TECH, 현대성우홀딩스, 대림, 명화공업 등 국내 유수 대기업·중소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돼 제품 생산·제조 공정 개발을 함께 한다.
윤찬필 대표는 “기존 사업의 70%를 차지하는 자동차부품시장 수요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산업 흐름을 파악하며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을 방증하듯 티알은 ‘자동화설비 기술 국산화 실현’을 목표로 자회사 TMSENG(티엠에스이엔지)를 설립했고, 향후 식품·포장산업용 자동화시스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시장 우위 선점을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다.
순수 연구 인프라 조성을 뒷받침하고 있는 자체 부설연구소 역시 각종 정부지원 특허과제 및 원천기술 개발을 실현하며, 기업 지속성장의 강력한 활기를 불어넣는다.
실제로 산업자원부 주관 정부지원사업에 참여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과 전기차 차체 경량화 기술인 ‘로봇기반 자동차용 CFRP메탈 부품가공 접합 시스템 개발’을 위한 특허과제를 수행해 국가 제조기술 경쟁력 제고에도 큰 힘을 보탰다.
끝으로 윤 대표는 “임직원들의 헌신적 노고와 고객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늘날 기업 발전을 이룩했음”을 감사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국면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국가 위기극복에 동참하며, 자동화시스템 R&D 혁신에도 더욱 정진할 것”이란 각오를 다졌다.
한편 (주)티알 윤찬필 대표이사는 로봇자동화시스템 혁신 기술력 확보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고도화 구현에 헌신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사업영역 다각화를 이끌며 모범적인 중소기업의 롤-모델 제시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0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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