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광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류지광이 29일 KBS 2TV ‘비밀의 남자’에 특별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에 DL그룹 전속모델 ‘류지광’ 역으로 출연해 편안한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류지광은 ‘동굴저음으로 들으면 뭐든 멋지게 들릴 거 같은데요’ ‘인지도가 워낙 높다보니까 회사 차원에서 거는 기대가 높아요’ 등 매력포인트와 리얼한 상황을 살린 대사로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캐주얼 브랜드 PAT가 제작지원을 하고 있는 ‘비밀의 남자’에 ‘모델 류지광’으로 등장, 현실감을 높였다. ‘한유정’역의 엄현경, ‘차서준’으로 분한 이시강과 호흡을 맞춰 브랜드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드라마의 흐름을 설명하는데 주된 역할을 했다.

엄현경이 이채영(한유라 역)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시강을 선택하는 과정이 그려지며 온라인콘서트가 주된 사안이 됐고 콘서트의 주연으로 류지광이 카메오 출연, 엄현경 이시강의 파트너십이 빛을 발하는데 도움이 됐다.

‘비밀의 남자’를 통해 연기도 능수능란한 만능캐를 입증한 류지광은 최근 드라마 ‘누가 뭐래도’ OST ‘외로운 밤 그리운 너’로 카카오뮤직 실시간차트에 이어 일간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발라더로서도 실력발휘를 하고 있다. 또한 ‘트로트의 민족’에 이어 ‘1호가 될 순 없어’ 에 출연해 뜨거운 화제가 되는 등 예능에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현실감 살린 특별출연으로 몰입도 높이며 연기자로서도 존재감을 보여주는 등 2020년 열일을 펼치고 있다. [사진 ‘비밀의 남자’ 캡처/ 드라마 인증샷 (제공 아랑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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