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심 생활문화 사업 추진..주관단체 공모
김경희
| 2021-01-27 16:29:09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2021 생활문화사업 통합 지원’ 사업을 추진할 지역 주관단체를 모집한다.
문체부는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창조하고 누리는 지역 중심의 생활문화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그동안 개별 단위로 지원했던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3개 사업을 통합해 8개 지역을 지원한다.
주관단체는 지역별로 생활권 주민들 간 교류와 생활 문화 활동을 통해 개인과 공동체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을 6천만 원 내외에서, 생활문화동호회가 교류와 협력에 기반한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을 4천5백만 원 내외로 지원한다.
또한 생활밀착형 공간인 생활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활동과 공간을 연계하는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지원 사업’과 사업운영관리비를 포함해 1억7천3백만 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역 주관단체는 지역주민, 생활문화동호회, 생활문화 시설, 생활문화센터 등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지역 고유의 생활문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건강한 관계망을 형성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이번 통합 사업 주관단체로는 기초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공공·민간단체와 시설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26일까지전자우편(kej@rcda.or.kr)으로 접수한다. 특히 다음달 3일 오후 2시 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공모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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