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축제 모습은?
김경희
| 2021-02-02 11:52:01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5일 오후 2시 ‘비대면 시대 축제 실행방안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하고 공사 유튜브 채널(Festivals in Korea)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김덕진 한국인사이트연구소 부소장이 진행을 맡고 정준하 에버민트파트너스(수) 대표가 국내외 비대면 축제 개최 사례와 진단 결과를 발표한다.
축제 감독들은 토론자로 참여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비대면 축제의 기획·준비부터 운영 관리, 디지털마케팅, 재원 마련까지 관련 현안들을 차례대로 논의한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어려움 속에서도 비대면 축제를 개최하며 다양한 시도로 변화를 이끌었던 시흥갯골축제 최윤현 총감독, 궁중문화축전 주재연 총감독, 논산강경젓갈축제 노원중 팀장, 관악강감찬축제 부감독 하정아 엠버스어스(주) 대표 등 현역 축제 감독과 관계자들이 실제 비대면 축제 개최 과정에서의 경험과 시행착오, 유의 사항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전에 접수한 질문과 온라인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올리는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축제 관계자가 올해 축제를 준비하면서 고민하고 있는 내용도 함께 논의한다.
토론회는 공사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실시간으로 토론자와 소통하고 싶은 사람은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 사전 등록을 원하는 참가자는 누리집(http://regist.kr/festival)에서 신청하고 미리 궁금한 사항을 남길 수 있다. 사전등록자에게는 토론회 자료집을 전자우편으로 발송한다. 홍보 포스터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토론회를 볼 수 있는 유튜브 채널로 바로 접속된다.
이번 토론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festivalsin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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