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서울 소재 관광업 5천개사 200만원 지원

이한별

| 2021-04-21 12:12:17

코로나19 예방수칙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 소재 관광업 5천개사에 업체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서울시, 경기도로부터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논의했다.

서울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서울 관광업 회복과 도약을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울 소재 관광·MICE(회의·포상 관광·컨벤션·전시회)업 소상공인 5천개사로 지원금액은 업체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접수 기간은 4월 26부터 5월 14일까지다 서울 관광재단 홈페이지(www.sto.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경기도는 종교시설, 노래연습장, 문화·체육·관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도·시군 합동특별점검반을 통해 지난 12~18일 총 4,908개소를 점검했다.
이 결과 위반은 5건으로 확인돼 과태료 부과할 방침이다. 주요 위반사항은 밤 10시 이후 운영 중단 위반, 방역관리자 미상주 등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종교행사, 봄여행, 가족모임, 동호회 등을 대비해 종교시설·관광지·체육시설 등에 대해 지속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캠페인 ‘의심될 땐 주저 없이 무료로 검사 받으세요’를 추진하고 있다. 포스터, 전단지, 영상, 온라인매체 등을 이용한 홍보를 실시하고 무료검사 집중홍보를 통해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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