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2021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포

김경희

| 2021-04-28 17:09:46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 선포식’ 온라인 생중계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올해는 북구를 독서대전 개최지로 부산 북구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북구(이하 북구) 솔로몬로파크 저스티스홀에서 북구를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 책의 도시’로 선포하고 온라인으로 선포식을 생중계한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책의 도시 선포, 상징기 전달, 제막식, 추천 책 소개, 축하 공연, 책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북구는 선포식과 함께 이웃과 나누고 싶은 책을 여행 가방에 담아 전시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책 캐리어 컬렉션’ 등 다양한 독서 행사를 연중 운영하며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온라인 행사도 이어간다.

9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솔로몬파크 일원을 비롯한 부산 전역에서 ‘독서대전’을 열어 연중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매년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 곳을 선정하고 독서의 달 9월에 해당 지역에서 전국 규모의 독서축제인 ‘독서대전’을 개최해 왔다. ​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책의 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 ‘독서대전’ 개최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전 국민이 함께하는 책 읽기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