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초중등·특수학교 38개교 1만1,250대 태블릿 보급

이윤지

| 2021-05-27 10:49:39

디지털기기 활용한 다양한 수업 활용 교육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교육부는 학교의 디지털 수업환경 개선을 위해 통계청과 협력해 휴대용 스마트 기기(태블릿 컴퓨터) 1만1,250대를 국립 초·중등·특수학교 38개교에 보급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태블릿 컴퓨터는 통계청에서 지난해 실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서 활용된 디지털 기기를 교육용으로 전환해 보급한다. 사용 빈도가 단 1회 정도밖에 되지 않아 상태가 우수하다.

이번에 보급된 태블릿 컴퓨터는 앞으로 원격수업, 소프트웨어(SW) 교육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교과서뿐만 아니라 교육용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수업 진행, 인공지능(AI) 수업 도입, 전자도서 이용 등 학교별 실정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된다.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통계청과의 협력으로 학교의 필요와 수요를 반영한 태블릿 컴퓨터를 교육용으로 보급함으로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수업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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