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미만 화이자 접종대상자 20만명 사전예약 마감

정인수

| 2021-06-09 11:12:17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7일 시작된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 20만명에 대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질병관리청은 9일 오전 9시 기준 2분기 접종 대상자 중 30세 미만의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 접종 사전예약 대상자는 30세 미만의 경찰·소방·해경 등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돌봄 인력 등 9세 이하 어린이 교사다.

당초 예약기간은 7일부터 15일까지로 계획했으나 예상보다 빨리 예약이 마감된 것.

1차 접종은 6월 15일부터 26일 사이, 2차 접종은 7월 6일부터 17일 사이 각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된다. 예약 마감 이후에는 접종장소를 임의로 바꿀 수 없다. 일정을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 예약한 접종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예약 취소는 15일 이전까지는 누리집을 통해 예약일 2일 전까지 가능하다.

사전예약 조기마감에 따라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대상자와 대상자 조사 시 명단 제출이 누락된 인원에 대해서는 1차 접종이 끝나는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추가 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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