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교육 기여대학 75개교 선정..559억원 지원

홍선화

| 2021-06-18 14:07:37

1차 지원금 총액의 70% 내외 교부 교육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75개교가 선정돼 2년 간 총 559억원이 지원된다.

교육부는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수행할 대학을 모두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난 5월 중간평가를 통해 기존 지원대학 73개의 계속 지원을 확정했다. 중간평가에서 탈락한 2개 대학과 신규 신청 4개 대학을 대상으로 추가선정평가를 실시해 2개교를 추가로 선발했다.

가톨릭대, 국민대, 단국대, 경북대, 동아대, 이화여대, 인천대, 순천향대, 안동대, 제주대, 조선대, 한남대 등 75개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75개 대학별 2021학년도 지원금의 경우 채용사정관 수, 평가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교육부는 7월 첫째 주 전후로 1차 지원금을 총액의 70% 내외에서 교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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