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발전사업’ 프로젝트 성공 수행에 박차

이윤재

| 2021-09-03 08:46:34

한국풍력산업(주) 이임택 회장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바야흐로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다.

전 세계적으로 ‘탈(脫)탄소화(Decarbonization)’ 기조가 트렌드로 자리 잡음에 따라 화석연료 고갈, 원자력사고의 치명적 위험성, 환경오염 등을 타파할 대안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커졌다.

그중에서도 ‘해상풍력’은 연평균 11% 이상의 고공성장이 점쳐지고 있으며, 2050년엔 전체 에너지 중 40%를 차지할 것이란 의견이 모아진다.

일찍이 영국·독일·덴마크·네덜란드 등 선진국들 사이에선 ‘해상풍력’ 시장 선점을 향한 총성 없는 전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나라 ‘해상풍력의 선봉장’으로 손꼽히는 한국풍력산업(주)(www.kowec.com) 이임택 회장이 그린뉴딜정책에 발맞춘 해상풍력 고도화에 본격 나섰다.

실제로 이 회장은 한국남부발전 초대사장,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한국풍력산업협회 회장, 세계풍력산업협회(GWEC) 부회장, 한국공학한림원 명예회원 등으로 활약하며 전력·풍력산업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한국풍력산업협회 초대회장 재임 시절, 사업 초기만 해도 불모지 수준이던 풍력발전 누적 설치량 증설에 앞장서 ‘1GW 돌파’란 기념비적 기록을 탄생시켰다.


이런 이 회장은 그간의 역량을 총결집해 지난 2015년 한국풍력산업(주)을 설립하며, 대한민국 ‘넷 제로(Net-Zero, 탄소중립)’ 실현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현재 한국풍력산업은 ▲안마도 해상풍력 발전사업(528MW급) ▲거문도(문도) 해상풍력 발전사업(500MW급) ▲제주도 동부해상 풍력사업(105MW급) 등 총 1GW 규모 대형 프로젝트 수행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안마도 해상풍력 발전사업(2022년 1분기~2024년 4분기 건설완료 예정)’은 정부에서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일환인 ‘2030년까지 총 12GW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을 목표에 둔 최초의 실천사업이다.

한국풍력산업은 정부의 R&D자금 지원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주)·현대엔지니어링(주)·전남개발공사와 본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에너지전환 성과 창출에 주춧돌을 놓고 있다.

또한 지역의 우수한 바람자원을 보유한 ‘거문도 해상풍력 발전사업(2023년 1분기~2025년 4월 완공 예정)’을 진행하며, 제1단계(400MW 규모)를 시작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500MW 규모)를 확장해 뛰어난 사업성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다.

상기 2개의 프로젝트는 이 회장이 한국풍력산업협회 회장 재임 당시, 제주도 해상풍력사업 착수를 위해 설립한 제주풍력(주)에 근간을 둔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 풍력산업의 역사는 ‘성공’보다 ‘실패’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다”며 “앞으로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풍부한 해상풍력에너지 자원과 전문가들의 협력 네트워크, 정부차원의 전폭적 정책지원 등이 맞물려 해상풍력산업 경쟁력이 탄탄해져야 함”을 강조했다.

덧붙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가 풍력산업의 위상을 드높일 것”이란 각별한 사명감도 되새겼다.





한편 한국풍력산업(주) 이임택 회장은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부합한 ‘해상풍력’ 기술 고도화 구현에 정진하고, 지속적인 전력·풍력산업 수준 향상에 앞장서 대한민국 ‘넷 제로’ 실현을 이끌며, ‘해상풍력 발전사업’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1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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